내장산은 봄꽃이 터진다🌸 숨은 맛집까지 완전 정복!

봄기운 가득한 내장산 봄 산책, 그리고 꿀맛 식도락 투어까지🍜

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, 요즘처럼 벚꽃도 떨어지고 철쭉, 진달래, 심지어 초록 신록이 미친듯 피어오르는 시기… 이럴 땐 어디든 떠나야 되지 않겠심까?! 근데 그냥 동네 뒷산 가면 좀 아쉽잖아요. 그래서 제가 강추하는 곳!! 바로바로… 전북 정읍의 자랑✨ 내장산국립공원입니당~ㅎㅎ

내장산 하면 가을 단풍이 워낙 유명해서 다들 가을산으로만 아는 분들 많더라구요. 근데요!! 봄에도 진짜 미쳤다구요🌷 철쭉이고 진달래고 흐드러지게 핀 산길에 걷는 재미가 아주 그냥 말도 안 나와요. 게다가 등산로도 잘 정비돼 있고, 초보자부터 등산 고수들까지 다 만족할만한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답니당!

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내장산 봄 산행 코스 추천이랑, 내려오자마자 찾은 진짜 숨겨진 맛집 리스트🍽️까지 다 알려드릴게요! 저 믿고 따라오시면 이번 주말은 아주 제대로 힐링될 거예요~ㅋㅋ

1. 내장산 봄꽃 피크 시즌, 지금이 딱이다!

가을에 단풍이 미쳤다면, 봄에는 봄꽃이 미쳤어요🌼 지금쯤 가면 철쭉이랑 진달래가 완전 만개해서 꽃터널처럼 이어지는 길이 펼쳐져요. 벚꽃은 거의 떨어졌지만, 그 자리에 초록 잎이 올라오고 있어서 또 다른 봄 느낌 물씬! 사진 찍으면 진짜 인생샷 한 가득 건지는 그런 계절입니당ㅎㅎ 주차장 근처에도 벌써 꽃들이 활짝이라, 등산 시작 전부터 기분 업!

2. 초보자도 가능한 내장산 탐방코스 추천

너무 힘든 코스 싫으시다구요? 걱정 마세용~ 내장사→연자봉→내장사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는 왕복 2~3시간이면 충분해요. 약간의 오르막은 있지만, 정비가 잘돼 있어서 운동화만 신어도 가능! 중간중간 정자나 쉼터도 많아서 쉬엄쉬엄 걷기 딱이랍니다😌 산세 자체도 그렇게 험하지 않아서 가족끼리 오는 분들 진짜 많아요~

3. 살짝 고생한 보람! 연자봉에서의 뷰는 그냥 예술🍃

연자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내장사와 초록 산 능선… 하 진짜 말잇못🥺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고, 멀리서 철쭉 잔뜩 피어 있는 거 보이면요… 아 이래서 사람들이 산에 빠지는구나 싶어요. 거기다 햇살이 반짝반짝 내려앉아서 사진 찍으면 필터가 필요가 없다니까요ㅋㅋ 산악회 느낌 아니라, 감성 충만 봄 피크닉 분위기로도 딱 좋슴미다!

4. 내려오면 당연히 먹어야쥬~ 내장산 앞 식도락 맛집

내장산 입구 쪽에 내장산길 따라 쭉 내려오면요~ 진짜 현지인 맛집들 즐비해요! 관광지 느낌 안 나는 그런 깔끔하고 정 많은 집들이에요. 그중에서도 청국장 백반집 “진미정” 이 집은 진짜 찐이었어요. 청국장 냄새부터 그냥 속 풀리고, 반찬이 10가지 넘게 나와서 밥이 모자라다구요ㅠ

5. 봄날 산채비빔밥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요?

등산 후라 입맛이 살아서 그런 건지, 내장산 앞 산채명가의 비빔밥… 와 진심으로 인생 비빔밥이었어요ㅋㅋ 열두 가지 넘는 산나물에 참기름 한 바퀴 쫘악~ 돌리고, 고추장 넣고 비비면… 그 자리에서 세 공기 가능함… ㅎㅎ

6. 내려오는 길엔 커피 한 잔? 내장사 앞 감성카페🎀

맛집 갔다가 배도 부르고, 아쉬운 봄기운 느끼고 싶다면? 내장사 입구 바로 앞에 카페 봄봄 추천합니당☕ 분홍 철쭉이랑 하얀 벚꽃 나무가 섞여서 카페 뷰가 그냥 동화 그 자체! 커피도 라떼류 아주 잘 뽑고요, 케이크 종류도 맛깔나게 나오더라구요! 

봄철 내장산 주차장은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?

내장산 국립공원엔 주차장이 3개나 있는데요~ 제일 넓고 인기 많은 곳은 내장산 관광지 주차장이에요. 아침 일찍 가면 자리 많지만, 오전 10시 넘어가면 거의 만차라…그리고 등산로 입구까지는 도보로 5~10분 거리라 산책 삼아 걷기 좋아요~

봄 내장산 입장료나 시간 제한 있을까?

입장료는 따로 없구요, 다만 내장사 안으로 들어갈 땐 입장료 3,000원 정도 있어요! 산행 자체는 새벽에도 가능한데, 케이블카 운영은 오전 9시~오후 5시예요~ 꽃 보기 목적이라면 오전 10시~오후 3시 사이 햇살 있을 때가 최고💡

혼자 가도 괜찮을까요? 솔로 산행도 OK!

전~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 주말에는 사람도 꽤 많고, 길도 헷갈릴 데가 없어요. 게다가 등산 초보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혼산 입문 장소로도 딱이더라구요! 커피 한 잔 들고 천천히 걷는 느낌, 요즘 감성 여행 그 자체쥬~

🌱 정리 대신 한마디 하자면요~

단풍철만 기다렸다가 가셨다면… 봄 내장산은 놓치신 거예요😭 지금 가면 꽃놀이도 되고, 등산도 되고, 밥도 맛있고, 커피도 분위기 최고! 솔직히, "내가 이거 왜 이제 알았지?" 싶더라구요. 진심… 이번 주말에 무조건 다녀오시길… 예약하기만 누르면 바로 여행 시작입니다요!

📢 내장산 다녀오신 분들~ 어떠셨나요?

혹시 나만 아는 숨은 맛집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용~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코스 다녀오셨는지도 너무 궁금해요! 댓글 달아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소개도 할게요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