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리포수목원 입장료부터 맛집까지 한 방에 싹~ 정리해드림!

예약, 가는 길, 주차 팁까지! 요거 몰랐다면 아마 후회했을지도...😏

한적한 바닷가 근처, 솔솔~ 불어오는 솔향기 맡으며 걷다 보면 ‘여기가 바로 힐링이구나’ 싶은 곳이 있어요. 천리포수목원! 진짜 여긴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해도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려버리는 그런 느낌이랄까...🍃 제가 다녀온 뒤로는 지인들한테 입이 닳도록 추천하고 있다니까요ㅎㅎ 가족 단위는 물론이고 연인들끼리도 딱 좋은 코스! 게다가 봄이면 봄꽃이 만발하고, 가을엔 단풍이 또 그렇게 예쁘다구요~!

 

그래서 준비했습니다! 천리포수목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꿀정보들! ✔ 입장료 ✔ 예약 방법 ✔ 교통편 ✔ 주차 ✔ 근처 맛집까지 몽땅 털어드림다~ 😎 어디 하나 빠지면 섭섭하쥬? 오늘 포스팅 보시고 바로 ✨예약하기✨ 눌러보시면 쌉가능!
공식 예약 페이지 👉 https://www.chollipo.org

 

음... 그리고 사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길 찾기도 은근 애매하고, 맛집 정보도 뻔~한 데 말고 진짜 찐! 로컬 맛집 찾기 어렵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제가! 다녀온 김에 알짜배기만 모아봤어요. 이 글 하나면 계획 끝임다~

✔ 입장료, 아깝지 않다? 직접 다녀와봤심다!

성인 기준 입장료는 9,000원! 네 맞아요, 처음엔 '응? 좀 비싼데?' 싶을 수도 있는데요. 막상 들어가면... 와 진짜 크고, 관리가 쫙쫙 되어 있어서 돈 아깝단 느낌? 1도 없어요. 정원별로 테마도 다르고, 산책로도 정~말 예쁘고... 뭐랄까, 한 폭의 그림 속을 걷는 느낌이랄까요? 아이들과 함께 가면 자연학습도 되고요, 연인끼리는 데이트 필수 코스라고 감히 말하고 싶슴다~

✔ 예약하기는 필수입니당~

이거 꼭 말해야 돼요. 천리포수목원은 사전 예약하기 필수! 그냥 무턱대고 갔다가는 못 들어가는 상황 발생할 수 있어요ㅠㅠ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엔 완전 매진되니까 미리미리!
공식 예약 페이지 👉 https://www.chollipo.org
예약 과정도 어렵지 않아요! 날짜 선택하고 인원 체크하면 끝! QR코드로 바로 입장되니까 꿀임다.

✔ 주차는 어디에 하면 될까용?🚗

정문 앞 주차장은 생각보다 빨리 차요ㅠㅠ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, 근처 제2주차장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! 참고로 제2주차장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, 평일엔 비교적 한가하니까 참고하쥬~

✔ 가는 길은 대중교통도 가능? 가능!🙌

천리포수목원은 충남 태안에 있어요. 자차가 가장 편하긴 한데, 서울 기준으로 고속버스 타고 태안터미널 도착 후, 로컬버스나 택시 이용해도 됩니다. 시간은 좀 걸리지만, 하루 힐링코스로는 충분히 갈만해요. 내비에 '천리포수목원'만 치면 바로 안내됨요!

✔ 근처 맛집... 진짜 이거 놓치면 후회!

솔직히 수목원 근처 맛집 검색하면 죄다 뻔~한 데만 나와서 좀 실망했었는데요, 제가 직접 가서 먹어본 찐맛집 추천드릴게요! 첫 번째는 '백합칼국수집'인데 국물 미쳤습니다 진짜ㅠㅠ 고소한 백합향+해물육수 조합... 밥 말아먹어야 제맛이쥬~! 두 번째는 '황태감자탕', 여긴 말이 필요 없음! 무조건 소주각🍻

✔ 아이랑 가기 좋은 포인트는? 여기 주목!

수목원 내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토존이랑 나무 미로길도 있구요! 도토리 체험이나 자연 속 미션지 같은 프로그램도 종종 진행된답니다! 아이가 직접 나무이름 맞히는 퀴즈도 있고, 잎사귀 수집 이벤트 같은 것도 있어서, 가족 단위 방문객에겐 완전 추천드려요! 날씨 좋은 날엔 피크닉 매트 깔고 앉아있어도 되쥬~

✔ 입장권은 현장 구매도 되나요?

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... 현장 구매로 갔다가 '매진입니다' 듣는 순간 멘붕이에요ㅠㅠ 특히 주말은 무조건 예약하기가 정답!

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가요?

요거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~ 반려동물은 아쉽지만 출입이 제한돼요ㅠㅠ 대신 바닷가 산책길은 개방돼 있으니 반려견과는 그쪽으로 산책하셔도 좋을 듯!

✔ 우천 시에도 운영하나요?

비 와도 운영은 합니다만... 아무래도 바깥 공간이 메인이기 때문에 우비 챙기시거나 우천 시 취소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아요~ 특히 어린아이 데리고는 비추!

천리포수목원은 그냥 '식물원'이라는 단어로 정의하기엔 부족해요. 진짜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듯한 그 공간, 걸으면서 바닷소리 들리고, 나무 냄새 솔솔 풍기고... 저처럼 도시 소음에 지친 분들께는 완전 힐링템이 될 거예요. 맘 편히 쉬고 싶을 때, 딱! 한 번쯤 다녀오세요! 후회 안 하실 거예요ㅎㅎ

혹시 여러분도 천리포 다녀오신 적 있으세요~? 혹은 계획 중이신가요? 저처럼 알짜팁 숨겨두지 마시고 댓글로 공유 좀 해주쎄요ㅎㅎ 다음 여행지로 참고하겠슴미다🙌